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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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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거리 - 가리온 [가사]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뿌리이자 시조격인 가리온의 2005년 12월 19일에 발매한 두번째 싱글 [그날 이후]의 두번째 트랙 '소문의 거리'. 일반적인 비트가 아닌 기타 반주에 MC Meta와 나찰이 주고 받는 자유로운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소문의 거리 - 가리온 가사 소문의 거리 - 가리온 (MC.Meta & 나찰) 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 (하) 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간의 이 바닥 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 들썩들썩 온몸이 꿈쩍꿈쩍 마음이 들썽들썽 난 정말 멈출 수가 없었네 몇 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 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 시간이 지나가 내 예기 내 귀로 들리네 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다고 우리를 보고 사..
신데렐라 - 배치기 [가사] 무웅, 탁의 2인조 그룹 '배치기'가 2006년 9월 4일 발매한 [마이동풍]의 13번 트랙 '신데렐라' 당시 데뷔후 유명해지며 연예인으로 알아보는 세상 시선에 대한 감상을 담은 트랙으로, 탁의 속사포 랩이 인상적이다. 중딩때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다. 가사 Un un Say Singing 때론 대쪽보다 곧게 때론 색시보다 곱게 살아간다고 오해를 해도 애초에 변한 것은 하나 없었고- Say singing 때론 대쪽보다 곧게 때론 색시보다 곱게 살아간다고 오해를 해도 너와나 그 차이뿐이고 (쉿) 상가 속에 동네슈퍼 앞에 찢긴 점퍼 걸치고서 밑창 다 달은 슬리퍼 질질 끌고 가자 낄낄거리는 아파트 주민 두 명 아 확 짜증이 나네 삐딱한 연예인에 대한 시선 고정 매번 삐까뻔쩍 모습 일수는 없잖아 나 어차피 음악 ..
시니컬한 힙합 아티스트 <저스디스> 그리고 디스전 1. 간단한 소개 저스디스. 예전에 매드클라운과 커먼콜드로 앨범작업을 준비하다 매드클라운의 메이져 데뷔로 무산되고, 이후 불한당 크루와의 작업등으로 "슈퍼루키"라는 칭호로 알려지다가, 1집 앨범을 낸 후 "마이크 스웨거"에서의 퍼포먼스로 인지도가 급 상승한 뒤 현재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래퍼다. 특징으로는 시니컬하면서 깊이감 있는 특유의 가사와 고의적으로 내는 음이탈을 비롯한 빠르면서도 의도적인 감정곡선을 만들어내는 강약조절을 포함하는 특유의 플로우가 있다. 인디펜던트 활동을 하였으나 한계를 느끼고 스윙스 산하의 '인디고 뮤직'에 들어갔다. 현재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MC. 2. 추천곡 마이크 스웨거 (유튜브 링크) 노원 (feat.선우정아)Haha - doplamingoMotherfucker P..
한국 힙합의 원조, 가리온의 노래 및 참여 곡 모음 한국 힙합씬의 큰손, 가리온!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찾아봅니다. 초기부터 2008년 12월 까지의 곡들을 모아 봤습니다. 가리온 홈페이지 MC Meta - 본명 : 이재현 나찰(羅刹) - 본명 : 정현일 1집 : [가리온(GARION)] 2004년 1월 9일 Track List 1. 가리온 2. 뿌리깊은 나무 3. 언더그라운드 4. 마르지않는 펜 (Brainstormin') 5. 엉터리 학생 6. 옛 이야기 7. 이렇게 (U Practice the Art of Hiphop) 8. 회상 9. 시간의 여행자 10. 자장가 11. 언더그라운드 Remix 12. 자장가 Remix 13. 나이테 14. 음의 여백 - 힙합 리스너라면 열광하는 앨범이나, 일반 대중이 듣기는 힘들다. - 이 앨범 이후 초..
성난 고블린의 라임 폭격, 화나 1집 <Fanatic> 화나는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멤버다. 한장의 싱글과 EP(Extened Play) 이후 공개하는 정식 앨범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래퍼라 기대하고 있었고, 확실히 기대한 만큼의 힙합 음악을 들려준다. FANATICIZE Rhymonic Storm 가면무도회 화약고 The Recipe of Lyrical Chemistry Brutal Treatment Deadline Red sun 투명인간 누에고치 Code Name : Soul 샘, 솟다 이 앨범은 앨범 자켓 이미지와 'The Ugly Goblin'라는 부제에 맞게 칙칙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첫 도입부 Fanaticize는 마치 광기어린 고블린 제사장이 주술을 외는것 같은 랩을 보여주고 이어지는 라이머닉 스톰에서는 말 그대로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