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정품인증을 크랙을 쓰지 않고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CD-Key가 필요하다. 다만 정품을 구입할 경우 그가격이 공식적으로 십만원을 가뿐히 뛰어넘기 때문에 선뜻 사기에는 거부감이 들 수 있다.
따라서ㅡ, 이 글은 윈도우10을 약 3천원~6천원 사이의 가격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글이다. 필자의 경우에도 2년전 윈도우10을 이 방법으로 구매하여 잘 쓰고 있다.
E-Bay 구입
E-Bay 에서 가격은 1.8~6$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Paypal 또는 MasterCard, Visa 체크, 신용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쿠팡에서도 윈도우10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 변동이 심하지만, 이베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이트 구매시, 판매자가 확인한 뒤에 CD키를 포함한 이메일을 발송해준다. 스팸메일함으로 빠질 수 있으니 구매후 확인하자. 또한 사이트 구매시, 후기나 별점을 확인해야한다. 개인판매자가 판매하는 것이므로 신용도가 중요하다.
왜 이렇게 싸게 파는가?
윈도우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OS이고 가격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저번 베네수엘라 인플레이션 파동 때에 베네수엘라 쪽에서 윈도우 구입시 진짜 헐값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리고 기관이나 회사, 단체에서 PC를 폐기하거나 할 때, 윈도우 키를 추출할 수도 있으리라 추측해 볼 수 있다.
사실, 10만원이 넘어가는 윈도우를 3천원에 구매가 된다는 것 자체가 조금 과하다 싶어 믿음이 안 갈수도 있지만, 솔직히 정품을 구매하던, 이런 키를 구매하던, 결국 중요한건 CD키이기 때문에 인증만 된다면 사용상의 문제는 없다. 그리고 종종 낮은 신뢰도의 판매자에게서 잘못된 키를 사게 되는 경우도 생기지만, 근데, 그러면 신용도 있는 판매자에게 다시 재구매 하면되는 것 아닌가?
양심에 털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윈도우 가격은 내 입장에서는 좀 부담이 크다. 크랙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윈도우 업데이트가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새로운 크랙을 쓰던지, 아예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등 불편한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이베이 구입시에는 이베이 특성상, 판매자의 신용도는 별점에 대부분 의지하기 때문에 별점 테러를 유달리 무서워하고는 한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서 신경을 쓰는 편이라, 별점 4.9점 이상의 셀러에게 키를 구입하면 당장 어지간하면 문제될 일은 없다. 영어 사이트기는 하지만, 사실 판매자는 비 영어권일 가능성이 높기도하다.
다른 방법은 없는가?
정품구입이야 다들 아니까 논외로 치고, 크랙의 경우 위에 말했듯 불편해질 여지가 있다. 그리고 특정 키를 이용해 인증을 뚫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는데, 추후 막히게되면 또 다시 알아봐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불편을 감수하고 무료로 인증을 해보고 싶다면야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크랙이다. 하지만 나로써는 그냥 하나 사는게 속 편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잘 쓰고 있기도하고.
끝으로
내 생각에, 왠지 이런 키들이 중국에서 넘어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 굳이 이런 키들을 막으려고 한다면, 막힐 여지가 있기야 하지만, 막는 과정에서 정상 구매한 키들도 막힌다던가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라도하면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 아마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윈도우 개발보다도, 사업자용 클라우드 오피스로 재미를 보고 있는 터라 더 그렇다.
아무튼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윈도우 정품을 별 생각없이 사도 될 정도의 여유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글의 원 출저는 내 네이버 블로그다
